개인휴대통신사업자 선정등으로 급신장이 예상되는 국내 통신장비 시장을 겨냥한 미국, 유럽연합(EU)등 선진국들의 개방압력이 거세어지고 있는 가운데 통신장비 조달시장 개방문제를 다루게되는 한, 미통신협상이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이틀간 미국 워싱턴에서 개최된다.
이번 협상은 미국의 대한 우선협상대상국 지정 이후 지난 9월 서울에서 개최한 양국간 통신회담 이후 두 번째로 미국은 지난 협상에서와 마찬가지로 민간통신사업자들의 장비 조달 부문 시장 개방등을 강력히 요구할 것으로 보인다.
반면 한국측도 민간 사업자들의 장비 조달 문제는 정부가 간여할 문제가 아니라는 종전의 주장을 고수할 것으로 보여 협상타결을 기대하기는 어려울 전망이다.
한국정부는 이번 통신협상에 정보통신부 서영길 국제협력관을 수석대표로 재경원,외무부,통산부등 관계관 10명을 파견했으며 미국측에서는 신 머피 미무역대표부(USTR) 통신국장과 상무부,국무부 관계관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최승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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