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 유망품목에 대한 부품국산화와 주문형 반도체 공동개발사업 등 전자업계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이 내년에 잇따라 추진될 전망이다.
28일 전자산업진흥회(회장 구자학)는 국내 전자산업의 수출경쟁력을 높이고 업계의 경영합리화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수출유망품목에 대한 부품국산화 주문형 반도체의 공동개발 전자산업 종합정보망 구축 해외전시 공동관의 개설 품질경영 제고 및 분위기 조성 등 5대 사업을 내년도 전자산업 경쟁력 강화사업으로 확정,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 안에 따르면 우선 수출 유망품목에 대한 부품국산화를 위해 모제품별 수급협의회를 구성, 디지털 캠코더, 디지털 이동 무선전화기, 노트북PC 등 주요 품목에 대한 부품개발에 착수하고 이를 위해 표준화 및 공용화작업을 병행키로 했으며 주문형 반도체의 공동개발을 위해 정책자금의 지원 및 해당 품목 연구조합과 공조체제를 유지, ASIC 설계센터의 확충을 건의키로 했다.
또 전자업계의 경영합리화사업으로 컴퓨터, 부품, 통신, 의료기기 등의 해외전시관을 공동 개설해 운영하고 폐가전제품의 처리 및 재활용사업을 본격 추진하기로 했으며 공공 데이터베이스 통계정보서비스 및 12개 정보 데이터베이스를 온라인망을 통해 지원키로 했다.
이밖에 「올해의 전자산업대상」에 QM부문을 신설, 포상하고 내년도 전자산업의 슬로건을 「품질 일류화의 해」로 지정키로 하는 등 품질경영에 대한인식 제고 및 분위기 조성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 진흥회는 『산업계마다 경쟁력 10% 향상운동이 벌어지고 있는 데 따른 실질적 강화대책 수립에 주안점을 두었다』고 밝히고 『수출 유망품목에 대한 부품국산화작업 추진은 업계 경쟁력 강화방안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모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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