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1(1.544Mbps)/E1(2.048Mbps)급까지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는 무인운용형 고속 디지털 전송장비(HDSL)가 국내 첫 개발됐다.
통신장비제조업체인 CCI테크놀로지(대표 김종수)와 중앙전기공업(대표 김용수)은 공동으로 지난 1년동안 총 4억원의 연구개발비를 들여 T1/E1겸용 무인운용형 고속 디지털 전송장비(모델명 HDSLF-SYS, 사진)를 개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장비는 △현업운용실 단위에서도 집중운용을 동시에 가능케 하는 고도통신처리 기능 △운용조작 명령어의 자연어 처리기능 △원격설비 운용기능 △원격유지 보수기능 △원격품질 시험기능 △원격 서비스 관리기능 등이 탑재돼 있으며 지능적인 망관리와 서비스도 가능하다.
특히 이 무인운용형 고속 디지털 전송장비는 운용조작, 회선제어, 고장탐색 등이 자동으로 처리, 인력소요를 크게 줄일 수 있는 데다 시스템 하나당 최대 가입자를 1천2백만명까지 수용할 수 있다.
한편 CCI테크놀로지와 중안전기공업은 이번 무인운용형 고속 디지털 전송장비개발을 계기로 한국통신 등 통신서비스 사업자를 대상으로 마케팅활동을 본격화할 방침이다.
<김위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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