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입실론社가 인터넷프로토콜(IP)스위치를 무기로 국내 네트워크 시장을 본격 공략한다.
최근 한국을 방문한 입실론의 브라이언 밀러 아시아태평양지역 마케팅 이사는 이를위해 기존제품공급업체인 퓨쳐시스템외에 추가로 2~3개의 협력업체를 물색중이라고 밝혔다.
입실론에서 공급할 IP스위치는 네트워크상에서 라우터를 통해서만 전송할수 있던 IP를 직접 송수신할수 있는 스위칭 장비다.
특히 입실론사는 현재 비동기전송방식(ATM) 스위치에 연결되어 운용되는 IP스위치만을 생산하고 있으나 내년까지 기가비트 이더넷을 지원하는 제품을 생산할 계획이며 향후 프레임릴레이및 광(optical)스위치상에서도 운용할수 있는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입실론측은 디지탈, 쓰리콤, ATML, IBM 등 유수의 네트워크업체를 협력업체로 확보,IP스위치 시장에서 점차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는데 국내에서도 협력업체를 점차 늘릴 계획이다. 한편 라우터를 포함한 근간망(백본)장비 시장은 전세계적으로 약 10억달러의 규모이며 이가운데 시스코시스템즈가 25% 정도를 차지하고 있다.
<이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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