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퍼마켓, 편의점, 전문점 등 중소 유통업체들이 넷(NET)-POS시스템의 도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2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자체적으로 POS시스템 관련 인력이나 조직을 갖고 있지 않은 수퍼마켓, 편의점, 전문점, 체인점등 중소 유통업체들을 중심으로 넷-POS의 도입이 활기를 띠고 있다.
넷-POS시스템은 POS-VAN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의 호스트에 접속가능한 POS터미널을 수퍼소매점및 체인점 본부에 설치해 공중망을 통해 단품별 판매정보를 판매 즉시 수집,가공 처리할수 있는 유통정보시스템이다.이 시스템을 도입하면 발주, 매입, 배송, 재고관리 작업을 일괄적으로 처리할수 있다.
현재 중소유통업체를 중심으로 넷-POS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업체인 한국레지폰시스템(대표 이부경)은 유통업체들의 정보화노력에 힘입어 그동안 부진을 면치못했던 넷-POS시장이올하반기들어 큰폭으로 성장하고 있다고 밝혔다.한국레지폰시스템측은 현재 2백여 유통업체를 확보하고 있는데 1주일에 2개업체 이상이 자사의 네트워크 센터에 신규로 접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넷-POS에 대한 유통업체들의 관심이 높아가고 있는 것은 POS단말기 가격과 운용의 효율성때문이다.NET-POS시스템의 단말기 가격은 2백80만원대에서 4백만원대로 일반PC-POS단말기의 6백만원대보다 훨씬 저렴하며 별도의 관리요원 없이 매입, 재고, 회계관리 등 유통관리업무를 통합관리할수 있어 업무의 효율성을 높일수 있다.
한편 이분야 시장이 점차 확대되면서 제일씨앤씨를 비롯,삼성데이타시스템(SDS), 현대정보기술(HIT)등 대형 VAN업체들이 이시장 신규 진출을 적극 모색하고 있다.
<구근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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