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 전문유통회사인 소프트뱅크(대표 이홍선)는 마이크로소프트(MS)와 MSPD(Microsoft Solution Provider Distributor:솔루션 제공자 총판) 계약을 체결하고 윈도NT 솔루션 공급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그동안 소프트뱅크는 MS와 관련해 소프트웨어만을 단순 유통하는 MSP(Microsoft Solution Provider)에만 머물러 왔으나, 이번 MSPD 계약체결로 소프트웨어 유통은 물론 윈도NT 솔루션 및 백오피스 제품군의 국내 총판이 가능해졌으며 산하에 하부유통망인 MSP를 모집할 수 있는 자격을 획득하게 됐다.
이를 계기로 소프트뱅크는 내달부터 윈도NT 관련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며 연내에 50개의 MSP를 모집하고 97년엔 1백개, 98년엔 2백50개 규모로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MSPD란 고객의 비즈니스 문제해결을 위해 MS로부터 기술정보를 제공받아 국내에 시스템통합(SI), 컨설팅, 기술지원, 교육 등을 제공하는 MS 공인 국내 총판으로, MSPD 자격을 획득한 업체는 다우데이터시스템, 큐닉스정보기술에 이어 소프트뱅크가 세번째다.
〈최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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