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카시오계산기가 하반기 디지털 카메라 생산을 크게 늘린다.
18일 「日本經濟新聞」보도에 따르면 카시오는 인터넷과 PC의 보급 확산으로 디지털 카메라 수요가 크게 늘어남에 따라 하반기(96년10월 ∼97년3월) 생산량을 상반기 생산량 30만대보다 30% 정도 확대할 예정이다.
카시오는 10∼12월 디지털 카메라 생산량을 20만대로 책정하고 최근 부품 조달준비를 마쳤다. 아직 확정되지는 않았지만 97년1∼3월기간에도 역시 20만대를 생산할 방침이다.
이같은 생산규모는 상반기보다 10만대 많은 수치이며 지난 95회계연도 생산량 20만대와 비교하면 3.5배에 이른다. 이에따라 이 부문 매출도 올해 지난해보다 3배 늘어난 2백억엔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카시오는 액정모니터 일체형 카메라인 「QV100」등 신제품을 중심으로 국내 생산자회사 아이치카시오와 해외 생산법인 카시오말레이시아를 통해 증산할 계획이다.
한편 이 신문은 지난해부터 디지털카메라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카시오의 이번 증산은 후발업체들의 생산계획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분석했다.
<박주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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