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콘(대표 차동해)은 최근 한국중공업의 당진, 동해 화력발전소 석탄취급제어시스템을 수주, 시스템 개발작업에 들어갔다.
이번에 수주한 시스템은 석탄원료의 이송을 위한 벨트 컨베이어시스템과 원료적치 및 불출을 위한 스태커, 리클레이머시스템, 원료 하역설비인 언로드시스템 등 화력발전소의 석탄하역에서부터 보일러 장입직전까지의 전 공정을 통합 제어하는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일체로 97년 8월까지 시스템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포스콘은 그동안 8건, 1백20억원 규모의 화력발전소 관련설비를 수주, 시스템을 구축중이다.
이 회사는 이를 계기로 최근 자체 개발한 화재검출시스템(FDS)과 센서드라이브시스템(SDS) 등 화력발전소 관련설비의 공급을 늘려 나갈 계획이다.
〈정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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