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슨(대표 이민화)은 15일 현금 5억2천만원과 5년간 판매수량별 로열티 지급분을 합해 약 10억원을 들여 마케팅 능력 부재로 판매가 부진하던 도남시스템의 적외선 체열촬영장치(모델명 DS1000) 사업부문을 인수했다고 16일 밝혔다.
메디슨측은 이번에 인수한 적외선 체열장치의 연구개발은 건국대 의용전자공학과와 공동으로, 생산은 본사에서, 판매는 히포의료기랜드에서 전담할 계획이며 기존 메리디안의 한방의료기기 등과 연계해 한방의료기기 시장 공략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적외선 체열촬영장치는 인체에서 방출되는 극미량의 적외선을 감지, 인체의 미세한 체열변화를 컴퓨터에 컬러 영상으로 나타냄으로써 질병의 이상유무를 진단하는 첨단 장비로 미국, 일본, 스웨덴 등 일부 선진국에서만 생산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지난 94년 도남시스템이 최초로 개발했다.
<박효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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