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엘텍, 윈도95용 일한번역SW 출시

다니엘텍(대표 이성혁)은 日英문자인식 소프트웨어인 「마이 큐리더 프로」와 일한번역 소프트웨어인 「명품」의 한글 윈도우95 버전 개발을 완료, 이달말부터 본격 판매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일본어와 영어 문자인식 소프트웨어 「마이 큐리더 프로」는 기존의 일본윈도95에서 운영되던 것을 한글윈도우95용으로 개발한 것으로 인식보드와 소프트웨어로 구성돼 인식속도와 인식률을 대폭 개선했다.

또 표처리, 인터넷 홈페이지 작성, 오인식 문자경고, 문서 DB 및 광파일시스템 연계, 컬러이미지 출력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명품」의 한글 윈도우95 버전은 구문다이렉트 방식을 사용하고 18만 단어의 사전을 갖춘 일한번역 소프트웨어로 부분번역, 전체번역 등을 마우스 클릭만으로 쉽게 처리할 수 있고 번역과정이 화면에 단락별로 나타나 사용자가 변역상태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다.

다니엘텍은 이 제품이 시간당 7만단어의 번역속도와 98%의 번역률을 나타내며 「마이 큐리더 프로」에서 인식된 파일을 직접 「명품」을 통해 번역시킬 수 있다고 밝혔다. 문의 5298211

<김상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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