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티씨코리아(대표 신영현)가 순수 국내기술로 윈도95용 유무선겸용 한글키보드 「프리랜스, 사진」를 개발, 시판에 들어갔다고 12일 밝혔다. 윈도95용 키보드중 유무선 겸용제품이 개발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프리랜스는 기존 1백3 키보드의 자판구조에 윈도95를 손쉽게 구동시킬 수 있도록 3개의 단축 명령키가 보강됐다.
이 제품은 키보드 구조를 변경시키지 않고 내부에 컴팩트한 크기의 적외선 방식의 고속 송신모듈을 내장시켜 외형상 기존 키보드와 거의 같도록 설계했으며 PC 본체에 부착하는 외장형 수신모듈은 디자인적 요소를 가미해 싫증이 나지 않도록 했다.
키보드 스위치 방식은 대량 생산방식에 적합한 멤브레인식을 채택하고 있고 키보드에 한 번 배터리를 장착하면 약 3개월간 사용할 수 있도록 절전 설계했다.
프리랜스는 중간에 장애물이 없는 상태에서 10m까지 사용 가능하며 가까운 거리에서 사용해 무선기능이 불필요한 경우에는 유선으로도 전환해 사용할 수 있다. 비티씨는 유무선 겸용 기능에 대해 특허를 출원해 둔 상태다.
이밖에 정보유출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도록 비밀번호 선택기능도 제공하고 있다. 문의 (032)579-0143
〈남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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