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저궤도 위성통신서비스인 글로벌스타에 지분투자해 국내 사업권 획득을 추진하고 있는 데이콤이 美오비털社의 소형위성데이터 사업인 「오브컴」프로젝트에 참여하는 등 위성통신 부문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데이콤은 최근 오비털사와 오브컴 위성데이터서비스의 한국내 독점사업권에 관한 양해각서(MOU)을 교환, 조만간 지분참여 등에 관한 구체적인 합작계약을 체결할 계획인 것으로 10일 알려졌다.
또한 내년 9월부터 동남아지역을 대상으로 서비스 예정인 「오브컴」 사업준비를 위해 금년중 지상관문국 설치를 위한 부지선정 등에 나설 계획이다.
「오브컴」 프로젝트는 세계 최초로 지난 95년 3월 2기의 소형위성을 발사한 이후 현재까지 8기의 위성을 발사해 미국지역을 대상으로 데이터전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저궤도위성 데이터 사업으로 최근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지역에 대한 서비스 계획을 발표했었다.
<온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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