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플레이 전문업체인 오리온전기(대표 엄길용)는 10일 구미공장에서 전사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31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엄길용 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오리온전기의 역사는 우리나라 영상디스플레이산업의 역사로 기록될 만큼 값진 것이었다』고 말하고 『새로운 세기를 눈앞에 두고 급변하는 국제조류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오늘의 대격변 시대를 21세기를 향한 재도약의 기회로 삼자』고 강조했다.
오리온전기는 지난 65년에 창립된 국내 최초의 브라운관 전문생산업체로 최근 사업품목을 전자총 및 관련부품, 모니터, 평판표시장치 등으로 다각화, 종합디스플레이 전문업체로 발돋움했다.
오리온전기는 올해 컬러브라운관 1천4백만대, 모니터 90만대, 10.4인치 모듈을 기준으로 LCD 72만대를 판매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유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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