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솔전자, 32폴리 미디 사운드카드 개발

한솔전자(대표 조동완)가 고급 사용자층을 겨냥한 32폴리 미디 사운드카드 「시너비트32PnP, 사진」를 개발, 오는 15일부터 시판에 들어간다.

시너비트32는 양방향 음성신호 동시전달기능(Full Duplex)을 지니고 있어 인터넷에서 마치 전화처럼 지구 반대편에 있는 네티즌들과 대화할 수 있다. 특히 풍부한 음량과 입체감을 겸비한 3차원 입체사운드칩을 내장해 게임 및 음향데이터, 오디오용 CD 등을 출력할 경우 하이파이 서라운드 스테레오를 감상하는 것처럼 실감나는 입체효과를 만끽할 수 있다.

이 제품은 하드웨어 웨이브테이블 방식으로 악기음향을 재현했으며 16개 채널에서 32개의 음을 동시에 출력해 주는 32폴리 미디 사운드와 1백28개 악기를 선택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제너럴미디를 지원했다.

한솔은 시너비트32 구입자에게 독일 E매직사가 개발한 미디 데이터 제작, 편집용 소프트웨어 「마이크로 로직 2.0」 정식버전과 동시연주, 리모컨 기능을 갖춘 통합관리연주기 「옴니버스」 프로그램, 최신곡을 수록한 노래방 타이틀 등을 무상 제공할 방침이다. 소비자 가격은 11만9천원. 문의 701-1731

〈남일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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