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그룹웨어시장이 매출액 기준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1백% 증가한 8백50억원대에 이를 전망이다.
9일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대표 김택호)가 최근 국내 주요업체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올해 그룹웨어시장이 연초 이후 붐을 일으키고 있는 인트라넷 열기에도 불구하고 판매개수면에서는 지난해 보다 1백56% 늘어난 3만개, 매출액면에서는 1백6% 증가한 8백50억원의 시장 규모를 형성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를 주요 업체별로 보면 나눔기술은 올 상반기중 전년동기 대비 약 33% 성장한 20억원의 매출실적을 기록했으며 하반기에는 67% 성장한 약 40억원 매출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슈퍼스타소프트웨어는 상반기중 전년동기 대비 33% 성장한 13억원의 실적을 기록했으며 하반기에는 27억원의 매출 목표를 달성, 올해 총 40억원 매출실적을 올릴 계획이다.
포스데이타는 올 상반기중 35% 성장한 42억원의 실적을 기록했으며 하반기에는 전년동기 대비 65% 증가한 78억원의 실적을 달성, 올해 총1백20억원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 한국기업전산원과 핸디소프트는 각각 올 상반기 중 35억원과 79억원의 매출실적을 기록하는 등 호조를 보임에 따라 올해 총 88억원과 2백50억원의 매출 목표를 달성한다는 계획을 세워 놓고 있다.
한소협은 올해 그룹웨어 시장이 1백% 수준을 웃도는 고속성장을 할 수 있는 배경으로 클라이언트서버 플랫폼이 정착돼 수요기반이 확산된데다 지방자치제로 각급 지자체의 수요가 크게 늘어났으며 상반기 인트라넷 열기로 주춤했던 그룹웨어 수요가 하반기 들어 빠른 속도로 회복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한소협은 이와함께 국내 그룹웨어업체들의 올 매출에서 정부 조달이 2백80억원으로 전체 시장의 33%, 민간공급이 5백65억원으로 67%의 비중을 각각 점유, 기업 등 일반 업체들의 그룹웨어 수요가 높은 비중을 차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국내 그룹웨어 시장은 제품이 본격적으로 출시된 94년 총 4만8천개의 제품이 팔려 95억원의 시장을 형성한데 이어 지난해에는 12만5천개 판매에 4백12억원의 시장규모로 성장했었다.
<함종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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