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통신 전문업체들이 SI사업에 진출한다.
한국PC통신,나우콤 등 PC통신 전문업체들은 그동안 PC통신서비스를 통해 축척된 DB서비스와 네트워킹 기술력을 바탕으로 SI사업 진출을 추진하고 있다.
이처럼 PC통신 전문업체들이 사업 다각화에 나서고 있는 것은 최근 대형 SI업체들의 온라인 사업 참여가 잇따르고 있는 데다 네트워크와 DB구축에 대한 컨설텅 수요가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PC통신(대표 김근수)은 인터넷을 기반으로 업무 자동화를 추진하는 기업이나 기관 등을 대상으로 SI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관련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한국PC통신은 최근 공공DB사업부내에 SI전담팀을 신설하고 두산정보통신 씨엔지등 12개 업체들와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 또한 한국통신이 추진중인 엔케이텔레콤 SI프로젝트에도 협력업체로 참여키로 했다.
나우콤 역시 인트라넷 구축 기업이나 통신서비스를 제공하려는 업체들을 대상으로 SI사업을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나우콤은 SI전담팀을 구성하고 최근 이를 총괄할 팀장을 새로 영입했다.
나우콤은 올해 이 분야에서 약 15억의 매출을 달성할 계획인데 우선 자체 네트워크를 구축하려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시장을 개척하기로 했다.
<장윤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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