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포리텍(대표 노창진)이 자동이득조정(AGC)회로를 내장한 광역 무선호출기(삐삐)를 개발, 이 시장에 진출한다.
「엑스포제」라고 이름붙여진 이 광역 삐삐는 △수신지역 자동 및 수동 선택기능 △20개정보 기억기능 △메시지 보호기능 △개별 및 전체 메시지 삭제기능 △새로운 메시지 우선표시기능 △자동 및 수동전원 온 오프 기능 △일, 월, 시간, 분 표시기능 등을 내장하고 있다.
크기 58*48*17mm, 배터리를 포한한 무게가 48g인 이 광역 삐삐는 소비자들의 기호에 따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도록 검정색, 회색, 주황색 등 3종류가 있다.
한편 한국포리텍은 이번에 개발한 광역삐삐를 오는 12월께 1만대를 생산, 내수에 출시하는데 이어 해외 수출용 모델도 개발, 미국 등 해외시장 개척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김위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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