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정보시스템(대표 송병남)은 최근 부산교통공단에 부산지하철 1호선용 모의운전연습기의 개발, 설치를 완료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기아정보시스템이 1년여만에 개발한 모의운전연습기(KTOS)는 실제 촬영한 지하철 선로구간을 차량속도에 맞춰 대형스크린에 투사시키고 열차주행중에 발생하는 각종 음향을 동시에 발생시킴으로써 마치 실제 전동차를 운전하는 것과 같은 현장감을 느끼도록 개발된 것으로 자동 및 수동운전의 전환, 열차편성, 신호체계 변경 등 운행중에 발생하는 모든 상황을 다양한 형태로 재현시킬 수 있으며 연습후에는 운전자의 운전형태를 그래프형태로 출력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일반 운행교육은 물론 각종 열차 고장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모의연습이 가능, 사고에 대한 대처능력 교육도 가능하게 됐다.
기아정보시스템은 시뮬레이터의 핵심인 운동알고리듬부터 계기류 개조에 이르기까지 전과정을 자체기술로 개발, 한국형 시뮬레이터의 공급이 가능해져 기존 외국제품에 비해 절반수준의 가격으로 공급이 가능해 연간 80억원 정도의 수입대체 효과를 거둘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정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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