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전화 제2사업자인 신세기통신과 회선설비임대사업자인 지앤지텔레콤이 상호 경영협력관계를 구축한다.
신세기통신의 정태기 사장과 지앤지텔레콤의 강승수 사장은 7일 신세기통신본사 회의실에서 만나 상호 통신설비 제공과 기술 이전 및 지원에 협력키로하는 포괄적인 경영협력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동통신사업자와 통신설비 제공 사업자간에 경영협력 관계가 구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양사는 이날 협약에 따라 사업 수행에 필요한 네트워크 구축,운용보전체계, 고객지원업무, 전산시스템등 경영 전반에 걸친 기술과 노하우를 서로 공유하기로 했다.
이번 계약으로 신세기통신은 자체 기간 전송망 구축에 소요되는 비용을 대폭 절감,제1사업자에 대한 경쟁력 확보에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을 게 됐으며 지앤지텔레콤은 통신서비스 사업자로서 필요한 운영보전 및 전산시스템 구축등에 관련된 노하우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지앤지텔레콤은 지난 6월 전국 회선설비임대사업자로 선정된 회사로 신세기통신이 5%의 지분을 출자하고 있다.
<최승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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