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산책「외도 해상문화시설지구」(채널 37 A&C 밤 12시 20분)
본질적으로 환경보전과 건축이란 낱말의 의미는 서로 모순을 내포하고 있다. 그래서 건축 자체가 엄밀한 의미에서 환경파괴 행위인 탓에 건축을 하지 않는 것이 가장 완벽한 환경보전형 건축이란 말이 가능할 수도 있다. 이 프로그램에서는 단순히 외도의 건축을 보여주려는 것이 아니라, 아름다운 바다와 섬과 노을 가득한 하늘과 함께 자연을 파괴하지 않는, 한걸음 더 나아가서 자연을 보완하는 건축을 이루고자 했던 건축가와 이를 옆에서 한마음으로 지원한 건축가의 아름다운 마음을 조명해 보고자 한다.
*첨단과학의 세계「살 수 있는 기회」(채널 23 DSN 낮 12시)
소아암을 치료하는 방법 중 하나인 골수이식 및 자기치료의 방법에 대해 알아보고, 그 수술현장으로 안내한다. 7살의 소년 크리스토퍼는 백만명 중에 하나가 걸리는 특수한 암에 걸렸다. 온 몸으로 퍼지는 전이암의 일종인 「신경아종」이라는 것으로 살아날 가능성은 거의 없는 병. 그러나 존 켐세드 박사가 개발한 치료법으로 크리스토퍼는 새 생명을 얻게 되었다.
*20세기 레미제라블(채널 19 HBS 밤 10시)
1900년. 19세기를 막 끝내고 대망의 20세기를 몇시간 앞둔 신년파티로부터 영화는 시작된다. 문맹의 가난한 하인 앙리 포르텡은 그의 주인 백작이 의문의 자살을 하자 살인범의 누명과 함께 빵 한조각을 훔친 죄로 종신형을 선고 받고, 그의 부인 카트린도 어린아들과 함께 거리로 내동댕이 쳐진다. 그러나 이들의 지고지순한 사랑도 끝내 구원받지 못한다. 몸을 팔아가면서까지 남편의 구명을 위해 온갖 노력을 기울이던 부인 카트린은 남편 앙리 포르텡이 탈출하다가 실패, 자살하자 그녀 역시 동맥을 끊어 자살한다.
*아시아 리포트「설 땅이 없다지뢰밭의 나라, 캄보디아」(채널 25 Q채널 밤 10시)
20년간의 내전으로 전국토가 피폐화된 캄보디아. 그 내전의 후유증은 지금 전구고를 뒤덮고 있는 수백만 개의 지뢰로 대표된다. 내전 중에 매설된 이 지뢰들은 산과 들, 논과 밭을 가리지 않고 묻혀있어 매일 수많은 농부와 어린이들의 목숨을 앗아가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현재 민간단체 주도로 이뤄지고 있는 지뢰제거 현장에서 활약하고 있는 사람들은 다름아닌 전쟁미망인과 어린이들이다.
*레드 소냐(채널 22 DCN 밤 10시)
악의 화신 게드런 여왕은 세상을 지배하기 위해 가공할만한 위력을 지닌 수정을 손에 넣는다. 히브리안 왕국의 여인 소냐는 게드런 여왕을 처치할 운명을 띠게되고 신으로부터 초인적인 힘을 부여받는다. 수정을 손에 넣은 게드런 여왕은 수정의 힘을 빌어 여러 왕국들을 차례로 자신의 손아귀에 넣는다. 소냐는 여왕을 처단하기 위해 길을 떠나고 칼리도라는 무사는 조용히 그녀의 뒤를 쫓으며 소냐가 위기에 처할때마다 나타나 구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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