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나래이동통신 등 015무선호출사업자들이 교환원방식의 문자무선호출서비스를 경쟁적으로 도입하고 있는 데 힘입어 문자삐삐의 출시가 본격화되고 있다.
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 9월부터 서울, 나래이동통신 등 015무선호출사업자들이 기존 정형문 입력방식 및 PC를 이용한 직접전송방식에서 교환원방식으로 전환하면서 팬택, 스탠더드텔레콤, RF테크, 한창, 모토로라 등 문자삐삐 생산업체들이 일제히 제품을 출시하는 등 한동안 중단됐던 문자삐삐 생산이 재개되고 있다.
국내 처음으로 문자삐삐를 개발, 공급하고 있는 팬택은 이달 초부터 기존 모델보다 기능을 대폭 향상시킨 새모델(KD-302)을 개발, 초기물량으로 1만대를 공급키로 하는 등 시장선점에 열을 올리 있다.
지난 해 11월 이후 문자삐삐의 출시를 중단했던 스탠더드텔레콤도 지난 달부터 생산라인을 재가동, 이달 들어 「닉소 알파」 1만대를 공급하는 , 시장점유율 확보에 적극 나서고다.
문자삐삐인 「제뉴인 러브」를 출시하고 있는 RF테크도 이달들어 「메모 플러스」라는 새모델 1만대를 출시, 시장쟁탈전에 본격 가세하고 있다. 한창 역시 지난 4월 개발 완료해 놓은 「HAP-51A」등의 출시를 적극 검토중이며 모토로라는 이달들어 「스크립터」 대신 「어드바이저」 1만대를 생산 공급할 계획이다.
<김위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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