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정이 수사망 현대화작업의 일환으로 8백MHz대역 12개채널의 자가 주파수공용통신(TRS)을 도입한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검찰청은 자가 TRS망 구축을 위해 오는 15일까지 장비공급업체를 대상으로 제안요청서(RFP)를 마감하고 적정업체 2∼3개업체를 선정한 뒤 조달청의 가격입찰을 거쳐 최종장비공급업체를 선정한 뒤 내년 6월 TRS망을 정식 개통할 예정이다.
검찰청이 이번에 구축할 TRS규모는 차량용 단말기 40대와 휴대용 단말기 20대 등 60국이며 남산과 관악산 중계국 등을 포함해 모두 12억원 규모다.
검찰정은 이번 자가TRS망 도입을 계기로 내년에도 6∼ 9개 채널을 추가로 설치하는 한편 오는 98년 이후에는 디지털TRS장비를 도입 운영키로 하는 등 과학수사를 위한 자체 이동 통신망을 대폭 확충할 방침이다.
<김위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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