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연, 컴퓨터 시뮬레이션 이용 공공건물 화재실험연구

한국기계연구원(원장 서상기)은 4일 명지대와 공동으로 서울 구로구 개봉동 원풍아파트에서 공공주택 실물화재 실험연구를 시행했다.

과기처 국책연구개발사업인 방재기술 개발계획의 일환으로 실시된 이번 실험에서는 계단식 24평형 공동주택 내부에 화재가 발생했을 때 화염의 전파 및 가스발생 등 공간화재의 특성을 측정, 분석하는 것으로 기계연은 이번 실험을 토대로 내부공간의 열분포 확산상태를 파악해 현실성 있는 방화설계 기준 및 방화기술을 개발할 계획이다.

<대전=김상룡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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