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대표 구자홍)가 국내 처음으로 현재 보급되고 있는 8배속 제품보다 데이터 전송속도를 2배로 향상시킨 확장IDE방식의 16배속 CD롬드라이브 「CRD8160」을 개발했다고 2일 발표했다.
지난 3월부터 11명의 연구원과 10억원의 연구개발비를 투입해 개발한 LG의 16배속 CD롬드라이브는 자체개발한 레이저픽업부품을 채용, 초당 2.4MB의 정보를 컴퓨터 본체로 전송해 주기 때문에 방대한 동화상데이터나 이미지데이터, 멀티미디어 응용프로그램 등을 작동시키는데 적합하다.
CRD8160에 적용된 픽업장치는 LG가 지난 2년간 1백억원의 시설투자비와 10여명의 전문인력을 투입해 개발한 것으로 고난도 기술인 픽업렌즈 구동장치 서보(Servo)제어와 안정적 데이터 검출기술을 구현해주는 20MHz급 고감도 수광소자칩을 채용했다.
또 LG의 CD롬드라이브 신제품은 특히 새로운 기술로 각광받고 있는 일정 각속도(CAV)와 일정 선속도(CLV)의 혼합방식한 방식으로 설계돼 고속회전시 발생하는 진동 및 발열을 최소화시키고 떨림이나 잡음속에서도 데이터를 정확하게 읽어들일 수 있도록 특수설계했다.
이 제품은 평균 탐색속도를 최소 75ms까지 끌어내려 기존 8배속 제품의 평균속도인 1백50ms보다 빠르며 컴퓨터용 멀티미디어 데이터가 담긴 CD롬타이틀은 물론 비디오CD, 포토CD, 대화형 CDI레디 등 다양한 광저장매체를 읽어들일 수 있다.
LG전자는 연말부터 16배속 제품을 양산에 착수, 97년 주력제품으로 국내외에 적극 판매할 방침이다.
<남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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