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코시스템즈가 기가비트(Gb) 이더넷장비 개발 경쟁에 뛰어들 전망이다.
시스코시스템즈코리아는 시스코시스템즈 본사가 이달말 Gb이더넷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는 그래닛시스템즈社를 인수,Gb이더넷 분야에 참여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현재 Gb이더넷 장비를 시제품 형태로 내놓은 업체는 플레인트리, 유비네트웍스, 엔베이스커뮤니케이션 등 3개 업체다.
이번에 시스코시스템즈가 인수키로 한 그래닛시스템즈는 주문형반도체(ASIC) 스위칭엔진을활용해 Gb이더넷 장비를 개발키 위해 지난 95년 설립됐으며 총 50여명의 기술인력을 보유하고 있다.
시스코시스템즈는 그래닛시스템즈의 기술과 자사의 네트워크 관련 소프트웨어인 IOS를 결합시킨 제품을 이르면 내년초 출시할 계획이다.
한편 시스코시스템즈는 개방형 Gb이더넷 표준을 제정하기 위해 설립된 Gb이더넷연합에 가입한 상태다.
<이일주 기자>
IT 많이 본 뉴스
-
1
구형 갤럭시도 삼성 '개인비서' 쓴다…내달부터 원UI 7 정식 배포
-
2
단독민주당 '과학기술정보통신AI부' 설립·부총리급 격상 추진
-
3
갤럭시에서도 애플TV 본다…안드로이드 전용 앱 배포
-
4
애플, 작년 4분기 국내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40% 육박
-
5
TV 뺀 방송채널사용사업, 등록-〉신고제로
-
6
삼성 갤럭시 점유율 하락…보급형 AI·슬림폰으로 반등 모색
-
7
EBS 사장에 8명 지원…방통위, 국민 의견 수렴
-
8
이통3사, 갤럭시S25 공시지원금 최대 50만원 상향
-
9
유상임 과기정통부 장관 “AI GPU·인재 보릿고개…조속한 추경으로 풀어야”
-
10
공정위 '유튜브 뮤직' 제재 2년 넘게 무소식…국내 플랫폼 20%↓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