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화 시범사업 확대

대전시 대덕 지역을 대상으로 실시중인 정보화 시범지역 사업이 대폭 확대된다.

정보통신부는 정보화 시범지역 가입자 수를 대폭 늘리고 원격학습 홈쇼핑등서비스를 다양화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정보화 시범지역사업 2차 추진방향을 수립, 추진키로 했다.

정통부는 우선 올해중으로 대상 지역을 인근 연구단지와 둔산신시가지 공업단지등으로 확대다양한 계층의 가입자를 수용할 계획이다.

정부는 또 민간 업의 참여를 대폭 확대하기위해 원격교육을 비롯, 민원 접수및 안내, 홈쇼핑, 원격게임, 전자결재, 인터넷 접속 등 생활과 밀집한 다양한 신규 서비스를 추가 제공, 이용을 활성화하기도 했다.

정부는 이를 위해 올해중으로 비동기전송모드(ATM)교환기를 증설하고 인터넷서버를 설치하는 한편 1백 6Km의 광케이블을 추가 구축할 예정이다.

정통부는 이어 97년부터는 시범지역 가입자를 2천명 수준으로 늘리고 원격영상교육, 원격영상 원격진료 등의 서비스를 추가하는 동시에 다양한 정보를입체영상으로 검색해 볼 수 있는 3차원 정보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한편 지난 4월에 개통된 정보화 시범지역 사업은 국산 ATM교환기, 광전송장비 및 각종 멀티미디어 장비를 설치, 시범지역 내 4백가입자를 대상으로 디지털, 고속 PC통신 서비스, 영상 전화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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