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토롤러가 코드분할다중접속(CDMA)방식 이동전화 단말기 상용모델을 출시했다.
미국 모토롤러사는 21일(현지시간) 샌프란시스코 모스콘컨벤션 센터에서열리고 있는 PCS 96 전시회에서 기존 아날로그방식인 AMPS와 CDMA를 동시에지원하는 이동전화 단말기(모델명: 마이크로택 SC-720)를 본격적으로 시판하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현재 LG, 삼성, 현대 등 국내 3사와 미국 퀄컴사가 선점하고 있는 CDMA이동전화 단말기 시장에 새로운 판도 변화가 예상된다.
이번에 출시된 CDMA방식의 마이크로택 SC-720 이동전화기는 니켈 메탈 하이드리드 배터리를 채용하고 있으며 통화시간은 3시간, 통화대기시간은 20시간이다.
또한 이 제품은 대형 LED 디스플레이와 전화메뉴와 디렉토리에 간단한 접속을 위해 스마트 버튼, 신호 및 배터리 용량 계기등을 채택한 것이 특징이다.
모토롤러는 이번에 개발한 CDMA단말기를 다음달초부터 본격 국내 시장에 공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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