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항만청은 오는 23일 부터 선박의 입, 출항과 각종 항만정보를 제공하는 해상교통관제시스템(VTS)를 포항, 여수, 광양항에 이어 울산항에 설치,본격 가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지난해 10월부터 총 35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가동에 들어갈 울산항 VTS는무선통신에 의존하던 기존 방식과는 달리 2대의 레이더와 CCTV, 방향탐지기등으로 시스템을 구성, 선박의 항로이탈이나 진행방향, 속력, 선박교차시간등을 중앙관제실의 모니터를 통해 24시간 감시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삼성데이타시스템이 시스템을 구축했다.
<정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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