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대표 김광호)가 노트북PC의 보급확산을 위해 노트북PC의 효용성을 알리는 CD롬을 제작, 눈길을 끌고 있다.
2개월여에 걸쳐 제작된 이 CD롬에는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노트북PC에대한 인지도, 활용도, 불만사항, 보완할 점, 구입시기 등에 대해 인터뷰한내용과 일반상가에서 노트북PC에 대한 소비자들의 반응을 취합한 내용 등을 담고 있다.
또 각 전문분야별로 노트북PC를 어떻게 활용하고 있으며 어떤 점이 편리한가 등을 실제 노트북PC를 사용하고 있는 목사, 변호사, 학생, 영업사원,손해사정인이 시연하는 장면 등 노트북PC의 효용성을 강조하는 내용이 약30분 정도의 분량으로 담겨져 있다.
삼성전자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CD롬 1천5백장을 제작, 오는 10월부터전국의 각 대리점에 배포해 대리점을 방문하는 소비자들에게 보여줄 수 있도록 한다는 것.
삼성전자의 한 관계자는 『우리의 노트북PC를 파는데 주력하기 보다는우선적으로 노트북PC가 무엇인가를 알리고 데스크탑 PC에 비해 어떤 점이 좋은가 등을 집중적으로 알림으로써 노트북PC 수요를 창출하는데 목적이 있다』고 이번 CD롬제작에 대한 배경을 설명했다.
<양승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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