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품질의 소프트웨어 확보가 기업경쟁력의 관건이 되고 있는데도 소프트웨어 품질을 구성하는 품질특성의 분류와 정의에 대해 많은 제안이 있었을 뿐품질특성에 대한 표준화가 이뤄지지 않아 품질평가의 객관성 확보가 어렵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한국정보산업연합회(회장 이용태)가 17일 전경련 대회의장에서 개최한 「소프트웨어 품질관리 및 평가 기술세미나」에서 한국소프트웨어품질연구소양해술 소장은 주제발표를 통해 이같이 지적하고 소프트웨어의 품질관리 및평가기술의 도입을 강조했다.
양 소장은 『개발이 완료된 후에 품질보증을 행하기 때문에 오류발생시 그에 따른 보수비용이 증가하고 생산성이 저하된다』고 지적하고 『대부분의품질향상 및 유지는 프로그래밍 단계에 중점을 두고 있는데 이를 분석, 양소장은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라이프 사이클 전단계에 걸친 품질보증 체계의구축, 품질특성의 표준화와 객관적인 품질 매트릭스 개발, 품질관리 자동화도구의 개발 등을 소개했다.
〈김상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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