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산전(대표 이종수)이 중국, 인도네시아에 이어 베트남에 현지공장을 건설한다.
1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LG산전은 베트남 전력기기공사인 VEC(Vietnam Electric Equipment) 및 전력기기 회사인 비나킵(VINAKIP)社와 합작으로 배전반생산 합작법인인 「VINA-LG Industrial System」을 설립키로 하고 최근 베트남 산업부 당 부추 장관, VEC社의 람광 후엔 총사장과 이종수 LG산전 사장등이 참석한 가운데 합작의향서에 조인하고 조만간 정식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내년부터 가동에 들어갈 「VINA-LG Industrial System」은 자본금 2백만달러에 총 투자규모 5백만 달러 규모로 하노이 근교에 들어서게 되며 LG산전이 65%, VEC가 35%를 각각 출자하고 LG산전이 경영권을 갖게 된다.
이와 관련, 양사는 오는 9월말 정식 합작계약서에 서명하고 정부승인 등을거쳐 이르면 올해말부터 본격 공사에 나설 계획이다.
LG산전은 이 공장에서 전력용 수, 배전반을 우선 생산하고 향후 송배전설비와 진공차단기 그리고 저, 고압기기 등으로 생산품목을 확대하는 등 산전복합생산단지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LG산전과 합작공장 건설에 나설 VEC는 베트남 산업부 산하의 국영회사이며, 비나킵(VINAKIP)社는 VEC 산하에 있는 국영회사로 모두 전력기기 생산관련 업체다.
LG산전은 이 공장에서 생산되는 기기를 베트남 내수판매와 함께 동남아지역에 수출할 방침이다.
LG산전은 올들어 인도네시아에 전력기기공장을, 중국 대련에 전력기기, 제어기기 관련 현지공장을 건설중이다.
〈정창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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