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작현장을 찾아] KMTV

『가장 대중적인 채널,젊은이들이 즐겨찾는 채널』케이블TV 음악채널인 코리아음악방송(KMTV,채널 43)은 젊은이들의우상채널로 자리매김을 하고 있다.지난해 3월 개국한 이후 방송1주년을 맞은지난 2월 17일부터 하루 24시간 전일방송을 하고 있는 KMTV는 음악에 관한 한 최고의 프로그램을 만들고,있는 그대로 보여준다는 점에서 날이 갈수록 인기를 더해가고 있다.

KMTV는 국내대중음악에 큰 비중을 두고 있는데 국내가요 54.2%,해외팝 44.6%,기타 1.2%의 비율로 편성하고 있다.이를 위해 KMTV는 서울 강남구 논현동 사옥에 7백석,총 1천50평규모의 대중음악전문공연장을 갖추고있다.KMTV는 이 공연장을 이용,「쇼!뮤직탱크」「음악여행」등의 라이브공개방송 프로그램과 「생방송 뮤직큐」「오!해피데이」같은 생방송 프로그램을 제작하고 있다.특히 솔리드,Ref,삐삐밴드,D2,BUCK,탁재훈,터보등은 「쇼!뮤직탱크」를 데뷰무대로 삼아 가요계 진출했다.

또 70%의 프로그램을 자체제작하고 있는 KMTV는 국내 뮤직비디오 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4명의 뮤직비디오 전담PD로 「뮤직비디오 제작전담팀」을 구성,한달에 20여편의 새로운 뮤직비디오를 제작하고 있다.현재 KMTV가 보유하고 있는 4백64편의 국내 뮤직비디오중 42.5%에 해당하는 1백97편을제작했다.

이밖에도 KMTV는 출발 초기부터 대형 이벤트를 통해 시청자들과 호흡을 함께 해왔는데,지난해 2월 개국당시 조용필을 비롯,김종서,신성우,박정운등의 개국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제1회 뮤직스타 선발대회,잠원 고수부지에서의 한여름밤의 음악축제,영화 탄생 1백주년 기념 영화음악대축제,부산 케이블TV 대축제,95 KMTV 가요대전,스키드 로우 초청 내한공연등을 개최했다.

「KMTV가 아름다운 세상을 만듭니다」란 캐치프레이즈를 내건 김승곤KMTV 대표이사는 『항상 곁에 있는 친구같은 친근한 채널로 남기를 바란다』고 밝히고 있다.

<조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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