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업체, 82% 협회 설립 필요하다

정보제공(IP)분야를 조기에 육성하고 통신망 사업자와 IP사업자간에대등한 협력관계를 유지하기위해선 IP분야 협회의 설립이 시급한 것으로지적됐다.

12일 한국IP정보센타(소장 조기원)가 1백개 IP업체를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중 82%가 IP분야의 협회 설립을추진해야한다고 대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통신망 사업자와의 관계를 묻는 질문에 대해 응답자의 5%가 「현재의유대관계를 유지해야 한다」고 대답했으며 62%가 「대등한 관계로 가야한다」고 응답했다.

정부의 IP에 대한 혜택과 인식도를 묻는 질문에 대해서는 「혜택이 없다(72%)」거나 「그저 그렇다(22%)」고 응답한 사람이 대부분을 차지 했으며「혜택이 있다(1%)」고 답한 사람은 극소수에 불과했다.

그러나 기존의 일반 협회의 가입비나 회비가 부담스럽다고 응답한 사람이응답자의 과반수를 넘는 56%를 차지,IP사업자의 영세성을 드러냈다.

한국IP정보센터는 이같은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협회 설립작업에 박차를 가하기로 하고 조만간 창립총회를 개최하기로했다.

<장윤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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