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업계가 판매시점관리(POS)를 활용한 신용카드 無전표시스템 도입에앞다투어 나서고 있다.
1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이 지난해 말 업계 처음으로 신용카드무전표시스템을 도입, 각종 부대비용 절감 등 효과를 거둠에 따라 이 시스템을 도입하려는 유통업체들이 점차 늘고 있다.
무전표시스템은 인프린터와 POS에 전표를 넣지 않고 계산하는 방식으로 교환, 환불, 사용금액 확인 등을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현재 청구의 블루힐백화점, 미도파 춘천점, 여수 고려쇼핑 등이 무전표시스템을 도입, 운용하고 있으며 애경백화점, 경방필백화점 등도 시스템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이밖에 대부분의 백화점과 대형 유통점이 이 시스템 도입을 적극 검토중이어서 무전표시스템 구축은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무전표시스템이 백화점업계를 중심으로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는 것은 국내 처음으로 이 시스템을 도입한 롯데백화점이 관련기술을 업계에 공개하면서 시스템 도입이 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구근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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