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이동전화용 핸즈프리 제조업체들이 해외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다.
1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셀라인, 웨스텍코리아, 이레전자, 거양전자 등 핸즈프리 제조업체들은 최근 유럽, 북미 등 해외시장 개척에 적극 나서고 있다.
국내 핸즈프리 시장점유율 1위인 셀라인(대표 이기범)은 미국, 독일, 이스라엘 및 동남아시아 등에 유럽방식의 디지털 이동전화인 GSM용 제품을 월 5천대씩 수출에 나서고 있다.
웨스텍코리아(대표 김광호)도 올들어 지난 달까지 GSM용 핸즈프리 6만대정도를 독일, 프랑스, 헝가리, 오스트리아 등 유럽지역과 호주에 수출했다고밝혔다.
이레전자(대표 정문식)는 지난 달 모토롤러, 노키아, 에릭슨 모델에 장착해 사용할 수 있는 휴대형 이동전화용 핸즈프리와 충전지를 미국 및 브라질에 월 9천대 가량 수출했다.
이밖에 거양전자, 에벤에셀, 광운정보통신 등 관련업체도 중국, 중동, 브라질을 포함한 해외시장에 나서기 위해 신제품 개발에 잇따라 나서고 있다. 이처럼 핸즈프리업계가 해외시장 개척에 나서고 있는 것은 협소한 내수시장만으로는 성장에 한계가 있다고 판단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온기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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