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한번역SW 개발업체인 창신컴퓨터(대표 박홍원)가 영한번역 소프트웨어와 머드게임 개발에 분야에 진출한다.
창신컴퓨터는 현재 영한번역시스템 개발에 이미 돌입했으며 동시에 MUD게임 개발도 진행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이 회사는 이를 위해 총 6억원의 개발비를 투자, 올 연말 완료를 목표로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창신컴퓨터 지창근 실장은 『지난해 11월부터 현대경제사회연구원과 일한번역시스템 「코즈모 한글가나」 공동개발을 위해 투입돼 있던 개발요원들이지난 8월 작업이 끝나면서 일부를 제외하고 모두 복귀했다』며 『복귀한 개발인원들이 현재 영한번역시스템과 MUD게임 개발작업에 들어가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 회사는 영한번역시스템 및 머드게임 개발 프로젝트를 완료한 후실시간 음성인식시스템 「이왕(耳王)」과 한국어 발음교정 시스템 「정음(正音)」의 개발에 들어갈 계획이며 이를 통해 휴먼인터페이스 시스템 전문업체로 발돋움한다는 야심찬 전략을 세워 놓고 있다.
<김상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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