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대표 구자홍)가 한국IBM과 PC분야의 합작법인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LG전자는 10일 한국IBM과 PC분야에서 합작회사를 다음달 중 설립키로 하고 현재 이를 위한 마무리작업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새로 설립될 합작회사는 자본금이 3백억원 규모로 한국IBM이 51%, LG전자가 49%를 각각 출자할 것으로 알려졌으며 각각 대표이사를 파견, 공동경영하는 형태로 운영될 예정이다.
합작회사는 생산라인 없이 LG전자의 평택공장을 활용하게 되며 LG전자의제품을 비롯해 한국IBM으로 부터 데스크탑 및 노트북PC, PC서버 등을공급받아 공동브랜드로 LG전자의 유통망을 통해 판매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번 합작사설립과 관련해 LG전자의 영업 및 서비스부문이 새로 설립될 합작회사로 이관될 전망이며 한국IBM은 그동안 한국에서 전개해오던 PC관련 사업에서 철수하고 대형컴퓨터부문에 주력할 것으로 알려졌다.
<양승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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