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CDL(대표 박천덕)이 각종 멀티미디어 데이터를 저장, 이동하면서 사용가능한 소형의 휴대용 하드디스크 「아바타, 사진」 시스템 4개 모델을 도입, 다음주부터 시판에 들어간다.
아바타는 미국 아바타시스템즈코퍼레이션사가 개발한 제품으로 디스크 구동장치를 3.5인치 플로피디스크드라이브 설치공간에 설치할 수 있도록 설계해 일반 데스크톱PC는 물론 노트북에도 사용할 수 있다.
아바타에 탑재된 하드디스크는 2.5인치 크기의 제품을 채용해 호주머니에집어넣고 손쉽게 이동할 수 있다. 이 제품의 하드디스크 용량은 1백70MB로 MPEG 방식으로 압축된 디지털 동화상 20분 분량의 데이터를 수록할 수 있다.
제품은 데스크톱과 노트북용, 외장형 등 3가지 종류로 구분되며 PC 및 워크스테이션 등 플랫폼에 따라 IDE와 SCSI 인터페이스를 각각 지원하고 있다. 이밖에 이 제품은 평균 탐색속도가 12ms 이내로 음성 및 동화상 등 멀티미디어 정보를 매우 빠르게 처리해준다. 소비자 가격은 디스크 한장을 포함해 42만원. 문의: 34718492
<남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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