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정공, 미국 공작기계시장 공략..시카고 IMTS96 참가

현대정공(대표 유철진)은 세계 최대의 기계류 전시회인 시카고 국제공작기계전시회(IMTS 96)에 컴퓨터 수치제어(CNC)선반, 머시닝센터 등 8개 기종을출품하고 대대적인 현지홍보 및 수주활동에 들어갔다고 4일 발표했다.

이 회사는 특히 72개 부스에 「HiT-8S」 「SPT-V32S」 등 공작기계 8종과 하이트롤 킹 시리즈 CNC장치 등 첨단 제품을 전시, 고유브랜드 이미지 홍보에 주력하는 한편 태핑센터(드릴과 탭기능 위주의 공작기계), 턴밀선반(선반기능에 밀링기능을 추가한 공작기계) 등 다기능 공작기계도 함께 선보일계획이다.

한편 4일(한국시간) 현대정공, 대우중공업, 기아중공업 등 9개 국내업체를비롯한 세계 1천3백여 업체가 참가한 가운데 개막된 IMTS는 격년마다 열리는세계 3대 공작기계 전시회중 하나로 매회 방문객이 10만명에 이르며 현장 구매결정이 가장 많은 전시회로도 유명하다.

〈박효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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