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전삼망용 PC 공급방법이 제3자 단가계약방식에서 일반단가 계약방식으로 변경됐다.
조달청은 행정전산망용 펜티엄 PC의 공급방법을 수요기관이 계약자에게직접 납품을 요구하는 제3자를 위한 단가계약방식에서 수요기관이 조달청 본청 및 지청에 희망제품과 수량을 조달요청하고 조달청이 계약업체에게 납품을 요구하는 일반 단가계약방식으로 전환키로 하고 지난달 28일 관보에 정식공고했다.
조달청의 이같은 공급방식의 변경은 일부 대기업의 납품량이 당초 계약수량을 크게 상회하고 있는 반면 대부분의 중소 납품업체들은 계약수량에 크게못미쳐 올해 행망납품업체로 선정된 중소기업들의 불만이 제기되고 있는데따른 조치로 풀이된다.
조달청은 또 이날 관보를 통해 (주)뉴맥스와 성원정보기술 등 중소기업의제품납품가를 계약단가인 90만원과 86만원에서 각각 5만원과 1만원이 내린 85만원에 공급한다고 밝혔다.
<양승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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