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텔 누적가입자 1백만 돌파

한국PC통신(대표 김근수)는 지난 31일로 무료 가입자를 포함, 하이텔에가입한 경험이 있는 이용자가 1백만명을 넘어섰다고 2일 밝혔다.

하이텔의 이번 가입자 1백만 돌파는 지난 91년 12월 전신인 케텔(KETEL)의 가입자 12만명을 인수받아 서비스를 시작한 이래 연평균 1백90%씩 성장한 것이다.

하이텔 가입자 1백만명의 구성 분포를 보면 성별로는 남성이 전체의 79.9%인 79만9천명으로 나타났으며 여성이 전체의 20.1%인 20만7백86명으로 나타났다.

또 연령별로는 10대가 18.8%, 20대가 37.4%, 30대 28.4%, 40대 10.8%, 50대 2.9%였고 60대 이상은 1.6%의 분포를 보였다. 지역별로는 서울(43.3%)을포함해 수도권이 64.4%로 전체의 3분의 2를 차지했고 그 다음이 부산/경남(11.8%), 대구/경북(7.4%), 대전/충남(4.8%), 광주/전남(4.1%)의 순이었다.

직업별로는 학생이 전체의 32.8%인 32만7천8백명으로 가장 많았고 회사원이 29만4천9백명(29.5%)으로 그 다음을 차지했다.

<장윤옥 기자>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