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신, 전화기 내장 비디오폰 개발

가정자동화(HA)기기 전문업체인 한국통신(대표 고성욱)이 전화기를 내장한비디오 도어폰(모델명 KVM-940)을 개발, 시판에 나섰다.

이 제품은 방문객을 화면으로 확인할 수 있는 비디오 도어폰 기능에다 평상시 수화기를 들면 일반 전화기처럼 국선 통화를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전화벨과 현관 및 경비실에서의 신호를 사용자가 쉽게 분간할 수 있도록 호출음을 3가지 종류로 구분했다.

이 제품은 기존 도어폰 배선에 그대로 연결할 수 있으며 자동변압기를 내장해 별도의 전환없이 1백10V 및 2백20V 모두 사용할 수 있다. 모니터로는 4인치 흑백 수평 브라운관을 장착했다.

문 앞에 부착하는 도어카메라로는 3분의 1인치 짜리 CCD카메라를 사용했다. 가격은 대당 44만원.

〈윤휘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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