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대형컴퓨터업체들이 유닉스 서버와 워크스테이션의 판매확대를 위해 최근 대리점을 통한 간접판매방식을 도입하기 시작하면서 시스템판매에 따른유지보수권 확보를 둘러싸고 중대형컴퓨터업체와 대리점들의 갈등이 표면화되고 있다.
2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국IBM 등 일부 외국계 중대형컴퓨터업체들은대리점 계약을 맺을 때 유지보수비 규모가 상대적으로 큰 유닉스 서버에 대해서는 자신들이 직접 유지보수를 실시하는데 반해 유지보수비 규모가 적은워크스테이션에 대해서는 대리점들이 직접 구매자와 유지보수 관계를 맺도록하는 등 차등적인 유지보수계약을 체결할 것을 요구해 대리점들의 불만을 사고 있다.
대리점들은 『중대형컴퓨터업체들이 경쟁적으로 대리점 수를 늘려 과열경쟁에 따른 시스템의 저가판매가 불가피해 유지보수비로 저가판매에 따른 불이익을 보전해야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과열경쟁의 원인제공자인 공급업체들이 상대적으로 실속있는 유닉스 서버의 유지보수권을 갖겠다는 것은 과열경쟁의 피해를 전적으로 대리점에게 전가하는 것』이라며 유닉스서버에 대한 유지보수권을 대리점에게 이관해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
이같은 대리점들의 요구에 대해 중대형컴퓨터업체들은 『대리점들의 기술력이 부족하기 때문에 유닉스 서버의 유지보수권을 이관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주장하고 있어 중대형컴퓨터업체와 대리점들간 유지보수권을둘러싼 갈등은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한편 일부 중대형컴퓨터업체와 대리점간의 이해가 엇갈리고 있는 유닉스서버의 연간 유지보수요율은 정가의 6∼8%로 시스템판매에서 얻는 이익을 훨씬웃돌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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