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전자(대표 배순훈)는 가스보일러용 온수순환펌프의 상부에 부착하는케이스(하우징, 사진)를 세계 최초로 특수 이중 사출기법을 적용해 개발했다고 26일 밝혔다.
대우전자는 9월말부터 이 제품을 채용한 가스보일러용 온수순환펌프(모델명 DMP-7565)를 생산할 예정이다.
대우전자 산전연구소가 지난해 4월부터 약 6억원을 들여 이번에 개발한 펌프하우징은 주물방식으로 제작됐던 기존 제품에 비해 생산비용이 30% 정도낮고 이물질 누적 등에 따른 문제점을 해결한 것이 특징이다.
대우전자는 최근 보일러가 점차 경량화 추세를 보임에 따라 모터 및 펌프등에 내장되는 부품의 수요도 소형 슬림화된 제품이 늘고 있어 이 수요를 겨냥, 연구에 착수하게 됐다고 밝혔다.
〈윤휘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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