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항기업체인 한주화학이 새로운 착막공법을 채용한 산화금속피막저항기(MOR:Metal Oxide Resistor)의 양산에 들어갔다.
한주화학(대표 강영국)은 올해 초 독일업체의 신착막공법을 채용해 개발한산화금속피막저항기 전용생산라인 3기를 설치, 최근 월 1천5백만개 규모로본격적인 생산에 들어갔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양산에 들어간 산화금속피막저항기는 기존 제품이 고온, 고습, 고압에 약한 점을 보완해 세트의 신뢰성을 높였으며 높은 전압에도 견딜 수 있도록 박막의 두께를 두텁게 해 내구성이 강한 것이 특징이다.
한주화학은 그동안 산화금속피막저항기의 경우 국산의 신뢰성이 떨어져 대부분 수입에 의존했으나 이번 양산으로 적지 않은 수입대체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한 현재 미국 세트업체와 부품공급협상을 진행중에 있어 수출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이며 이를 계기로 생산규모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덧붙였다.
〈권상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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