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콤이 하드웨어 공급업체들과 손잡고 통신서비스 사업운영의 핵심요소인 요금청구 및 수납시스템(빌링시스템) 영업에 적극 나서고 있다.
24일 데이콤(대표 손익수)은 삼보정보시스템, 쌍용정보통신, 세원텔레컴,유니온컴퓨터, 한일정보통신 등 5개 중대형 컴퓨터 및 SI업체들과 빌링시스템 공동영업계약을 지난 20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5개 하드웨어 업체들은 데이콤의 1호 소사장팀인 빌테크(소사장 김종화)가 개발한 빌링시스템 소프트웨어 패키지인 「매직빌」을 자사하드웨어에 탑재, 통신서비스 업체들을 대상으로 공동영업에 나서기로 했다.
빌테크가 개발한 「매직빌」은 데이콤의 영업관리시스템 개발경험을 토대로 자체개발한 전문 빌링시스템 패키지로 사용량관리, 고객DB구축 및 관리,요금계산 및 청구, 사업자간 정산, 구납 및 미수채권 관리 등 모든 빌링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
특히 마케팅지원 시스템, 판매지원시스템 등 다양한 시스템과 쉽게 연결,확장되며 요금변경이나 사업변경등의 상황변화에도 쉽게 대처할 수 있도록만들어졌다.
데이콤은 최근 신규통신사업자 선정 및 기존사업자의 시스템 개편 추진 등으로 약 3백억원 가량의 빌링시스템 시장이 형성된 것으로 추산하고 하드웨어 업체와의 공동영업을 통해 시장 선점에 나설 계획이다.
한편 데이콤의 1호 소사장팀인 빌테크는 이번 공동영업 제휴를 바탕으로향후 영업대상을 상수도사업, 도시가스업, 보험, 유통 등으로 다각화하는 한편 영문버전 개발 등을 통해 해외 통신시장에도 진출할 방침이다.
<최상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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