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에 연결된 국내 관련정보를 외국을 경유하지 않고 국내에서 손쉽게연결할 수 있는 인터넷교환센터 구축작업이 본격화하고 있다.
2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국전산원, 데이콤, 한국통신등은 KIX(한국전산원), DIX(데이콤), EIX(한국통신)등 고속 인터넷 교환센터를 구축,상용 인터넷서비스업체(ISP)를 대상으로 활발한 유치활동에 나서고 있다.
한국통신은 「정보엑스포96」에 대비, 지난 7월부터 운영에 들어간 엑스포교환센터(EIX)의 시설을 인터넷교환센터로 활용한다는 방침을 세우고 상용ISP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다.
한국통신은 한솔텔레컴, 두산정보통신, 나우콤, 제이씨현시스템 등 4개 업체의 인터넷 회선을 자사의 인터넷교환센터인 EIX에 T1(1.544Mbps)회선으로 연결했으며 한국PC통신과도 EIX접속을 추진중이다.
데이콤도 이달초 전산원과의 연결회선을 T1에서 T3(45Mbps)로 고속화하고 인터넷교환센터인 DIX의 가동에 들어갔다. 데이콤은 우선 재판매 인터넷사업자들을 대상으로 영업을 강화한다는 방침 아래 이 부문 ISP들과 협의를 진행중이다.
이와 함께 한국통신과 데이콤은 양사의 인터넷 교환센터를 T1급 2회선으로 연결하기로 하고 현재 세부적인 협의를 벌이고 있다.
한국전산원도 전산원 교환센터에 연결돼 있는 상용 ISP들을 EIX나DIX쪽으로 유도하는 대신 정부공공인터넷망(KOSInet), 교육망(KREN), 연구망(KREONet) 등 비영리적인 인터넷망을 연결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한국인터넷교환센터가 본격 가동되면 외국을 경유하지 않고도 국내 가입기관에 접속할 수 있어 회선이용의 효율을 높일 수 있고 각 네트워크간의라우팅도 더욱 효과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어 인터넷의 보급확산에 크게 기여할전망이다.
<장윤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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