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커스(대표 김형순)는 외환은행이 사원의 정보공유 및 사무환경 개선을위해 추진중인 전자정보시스템 구축 사업을 수주, 미 IBM의 「노츠」를 기반으로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해 공급키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로커스가 공급하는 외환은행 전자정보시스템은 은행 내에 유통되는 각종정보 및 문서의 작성 전달, 저장업무를 자동화하여 업무관련 의사소통을 원활하게 하고 문서처리 속도를 단축시켜준다.
로커스는 1차로 2천4백명의 사용자가 동시에 쓸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최종적으로 8천명이 쓸 수 있는 규모로 확대할 예정이다.
로커스가 외환은행 전자정보시스템 소프트웨어의 기반으로 사용하는 노츠는 전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사용되는 그룹웨어 가운데 하나로 전자메일, 우편, 인터넷 문서교환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며 이밖에 부동산 정보관리 어플리케이션 등도 추가로 개발, 공급될 예정이다.
<함종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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