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정보통신(주)(대표 장영욱)이 레이저프린터 사업에 전격 진출한다.
23일 대신정보통신은 6개월간 3억원의 연구개발비를 투입해 후지쯔 레이저프린터 엔진을 사용한 64비트 양면인쇄 고속레이저프린터 「HI6030, 사진」를 개발, 다음주부터 레이저프린터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대신의 레이저프린터는 단면 인쇄시 분당 30매, 양면인쇄시 28매의 문서를출력해주는 고속프린터로 A3용지까지 인쇄할 수 있다. 3천5백매까지 한꺼번에 출력가능한 대용량 용지급지장치와 3천2백매의 인쇄물을 자동으로 정렬할수 있는 용지배치장치가 선택사항으로 제공된다.
이 제품은 특히 자체 기술력으로 64비트 RISC프로세서를 탑재한 컨트롤러 보드가 탑재돼 있어 6백dpi 고해상도 출력시에도 분당 30씩 인쇄할 수있다.
대신은 다양한 형태의 레이저프린터 후속모델을 계속 내놓는다는 방침을세워놓고 있다. 문의: 6102017
<남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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