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엘리베이터(대표 백영문)가 국내 동종업계 처음으로 일본 지역에 주차설비 완제품을 수출한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일본 미쓰비시중공업과 계약을 체결, MPS방식 주차설비3백56파레트를 1억5천5백21만엔에 공급키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회사가 미쓰비시중공업 요코하마공장에 설치할 주차설비는 3백56대 규모로 현장여건에 따라 병렬, 복렬로 다양하게 설치할 수 있어 공간활용도가높고 공사비용이 경제적이며 입출고 시간이 짧은 3단 피트형 제품이다.
그동안 주차설비 부품을 수출한 전례는 있었으나 완제품을 일본에 수출하기는 국내서는 처음있는 일이다.
현대엘리베이터는 그동안 엘리베이터와 에스컬레이터를 일본에 수출해왔는데 이번 계약을 계기로 주차설비까지 수출하게 됨으로써 일본 시장 진출을위한 기반을 확고히 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현대는 최근 주차설비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이 회사는 국내 처음으로 대규모 주차설비인 HIP를 서울 천호동 현대백화점에 설치할 예정이다. 이번에 설치되는 HIP는 4백대 규모로 입출고 시간이 기존 기계식 주차설비보다3배나 빠르고 공간효율이 높다.
<박영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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